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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밀렸다던 김장훈, 생활고 루머 직접 해명

by 러뷰콩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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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생활고 루머 해명 관련 이미지

‘월세가 밀렸다’, ‘시장 공연까지 했다’는 소문에 휩싸인 김장훈. 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생활고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방송에서 밝힌 실제 경제 상황과 진심 어린 속내를 정리해드립니다.

“월세 밀렸지만 생활고는 아니었어요”

2025년 8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장훈은 최근 떠돌던 생활고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MC 김구라가 “생활고 기사 떠서 걱정했다”고 말하자, 김장훈은 “월세가 두 달 밀린 건 맞지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입금이 늦었을 뿐”이라며 “지금은 다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보증금도 있었고, 밀린 돈도 정산해서 냈다. 그런데 기사가 ‘김장훈 생활고’로 나가버렸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공연한 것과 관련해 “시장 상권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공연한 것”이라며, 자신이 의도한 바와는 다르게 왜곡된 보도에 속상함을 드러냈습니다.

“재정 상황? 예전에도 지금도 ‘제로’지만 문제없어요”

김장훈은 과거 ‘기부천사’로 불릴 만큼 선행으로 유명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 나는 원래부터 제로였고, 지금도 제로”라며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돈 없다고 막 불쌍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저께도 새우살 300g을 먹었고, 현재는 강남 대치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고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현재의 상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전한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 그는 “돈보다 중요한 건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는 자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메르스 시기에도 자비를 들여 무료 공연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때도 돈을 벌기 위해 공연한 건 아니었다. 누군가는 응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내가 나섰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존경보다 웃음 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장훈은 자신을 향한 ‘기부천사’, ‘영웅’ 같은 수식어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너무 대단하게 보는 게 오히려 힘들다”며 “차라리 조롱받더라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인간적인 김장훈의 매력을 다시금 각인시켜줬습니다.

그는 또 “예전에는 명예나 이미지를 많이 신경 썼지만, 지금은 그냥 즐기면서 산다”고 말하며 중년 이후 삶에 대한 여유와 철학도 보여주었습니다. 팬들과 시청자들은 방송 후 “김장훈 진짜 멋있다”, “유쾌하면서도 진심 있는 해명이 인상 깊다”는 반응을 보이며 호응하고 있습니다.

 

※ 해당 내용은 MBC ‘라디오스타’ 8월 6일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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